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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 웹출고시간2025.04.01 13:17:55
  • 최종수정2025.04.01 13:17: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열어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31일 매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water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충주권지사장의 환영사, 단양군수와 군의장 등의 축사, 재단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이 정상 운영을 재개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를 기념해 충주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표 10명이 뜻을 모아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군수, 지사장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충주댐노인복지관의 주요 발자취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관'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으며 실버대학 강사진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주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실버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실버대학 외에도 김장 나눔 행사, 도담샘터 빨래방, 찾아가는 복지관 등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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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