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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선정

5년간 53.7억 투입…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지역 정주형 연구인력 양성

  • 웹출고시간2025.03.31 15:37:16
  • 최종수정2025.03.31 15:37:16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한국교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은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기술개발 및 지역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자체, 대학, 중견기업,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에서 충주시를 비롯해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 파워로직스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자부, 충북도, 충주시 등은 이번 사업에 향후 5년 동안 53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산업체와 함께 4개의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해 참여기업 맞춤형 석·박사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지자체 연계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의원은 산업부 관계자에게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교통대가 본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왔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발전 및 고급 연구인력 양성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학연이 협력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지역 기업들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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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