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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 인식 개선 노력

치매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노력 등

  • 웹출고시간2025.03.31 11:18:58
  • 최종수정2025.03.31 11:18: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치매 독서 퀴즈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인 충주시립도서관과 손을 잡고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 도서관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센터는 '치매 극복 독서퀴즈 이벤트'와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퀴즈 이벤트는 4월 2일부터 22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치매 관련 도서를 읽은 후 응모지를 작성해 응모함에 투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미션 달성자(OX퀴즈 3문제, 간단한 독후감 작성 등)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문 응모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QR코드로도 응모할 수 있고, 코드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4월 2일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극장에서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돼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상영 영화는 2020년 개봉한 '오! 문희'로, 치매 할머니인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도망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드라마·코미디 영화다.

특히 상영 전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애용하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을 활용해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앨 것"이라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9년 10월에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 관련 도서 100여권을 보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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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