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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지방세 공무원 대상 실무 중심 연찬
반려견 보유세 제안, 최우수 과제로 선정

  • 웹출고시간2025.03.30 12:35:00
  • 최종수정2025.03.30 12:35: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충주시에서 열린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방세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지방세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세무 민원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지방세 부과·징수 법령 개정사항 교육 △업무별 개선사항 토론 △현장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질체납자 처리 과정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의 핵심 행사였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문화동 최지혜 주무관이 '반려견 보유세 도입' 제안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제안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세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지혜 주무관은 오는 상반기 열리는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충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세정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연찬과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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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