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스마트팜 도입…농업 혁신 가속화

4억 2천만원 투입, ICT 융복합 기술로 생산성·효율성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5.03.25 11:01:47
  • 최종수정2025.03.25 11:01: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시설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원예 온실 3ha 규모에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환경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총사업비 4억 2천만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스템을 통해 농가는 온도, 습도, 영양액 공급 등을 원격으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동력 및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최근 이상기후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업 생산 기반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보급은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3ha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충주시가 스마트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6일 오후 3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절차 및 내용을 설명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