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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3.23 14:55:33
  • 최종수정2025.03.23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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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김덕현 유원대 총장, 변인순 보은 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왼쪽부터)가 지난 20일 옥천군청에서 RISE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유원대학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와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이 RISE(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 체계) 사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주민 평생교육 활성화, 상호 기관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 지·산·학·연 활성화,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을 협약서에 넣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협약 사항을 원활하게 이행할 실무 협의도 지속해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RISE 사업을 위해 남부 3군과 유원대학교가 협력해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와인산업 활성화 등 공모 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대학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남부 3군과 유원대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변인순 보은 부군수는 "초고령사회와 인구 감소라는 지역의 어려움을 유원대학교와 협력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김덕현 유원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지식, 인프라를 공유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원대학교와 남부 3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 교육의 공동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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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