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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목재·조경업체 및 화목농가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25.03.23 14:36:46
  • 최종수정2025.03.23 14:36:46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충주시를 비롯해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등 5개 시·군의 선단지 및 시·군 경계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 등으로,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무단 사용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 200여 곳을 대상으로 생산·유통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화목농가에서 소나무를 무단으로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국유림관리소는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종룡 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불법 이동을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보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 유지와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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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