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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실납세자에 인센티브…"납세문화 확산"기대

자동이체·기한 내 납부 400명에 상품권 지급
납세편의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

  • 웹출고시간2025.03.23 14:24:55
  • 최종수정2025.03.23 14:24:55
[충북일보] 충주시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400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자동이체 활성화와 함께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40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충주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2024년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한 납세자다.

또 연간 3건 이상 2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등 총 1천200여명 중에서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400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보유 여부에 따라 지급 방식을 달리했다.

상품권 카드를 보유한 납세자에게는 정책 수당 형태로 카드에 충전하고, 카드를 갖고 있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지류형 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건당 500원 할인 혜택이 있으며, 성실납세자 선정 기회도 주어진다"며 "지방세는 충주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납세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이체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위택스(Wetax) 홈페이지, 거래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과 월의 납기 한 달 전까지 신청해야 적용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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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