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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배달 봉사 시작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에 32주간 꾸준히 밑반찬 제공

  • 웹출고시간2025.03.20 13:41:14
  • 최종수정2025.03.20 13:41: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에서 전달을 앞둔 밑반찬.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밑반찬 배달 봉사로 2025년도 특화사업의 시작을 열었다.

밑반찬 배달봉사 사업은 매주 수요일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독거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세대에 음식이 상할 우려가 있는 7~8월을 제외하고 12월 말까지 32주 동안 지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으로 지속적인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현진 민간위원장도 "곳곳에 무료 급식이 있어도 거동불편 등으로 접근성이 좋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다"며 "직접 배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를 통해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진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영서동 사랑의 몰래 산타 △사계절 속옷 지원 △독거노인 대상 '반가운 얼굴' △예술의 전달 공연지원 △이불 빨래 봉사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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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