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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금손할매,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선정

청년 선생님과 금손 할매들의 핸드메이드 마을 굿즈 만들기 활동

  • 웹출고시간2025.03.20 13:32:55
  • 최종수정2025.03.20 13:32: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대강면 공동체 '방곡리 금손할매' 구성원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공동체 '방곡리 금손할매'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내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가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32개 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최종 15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이중 단양군의 '방곡리 금손할매'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협약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곡리 금손할매'의 제안 사업명은 '청년 선생님과 금손 할매들의 핸드메이드 마을 굿즈 만들기'로 귀촌한 청년과 원주민 할머니들이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함께 뜨개질, 목공, 도자기 체험 등을 통해 마을 굿즈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완성된 굿즈는 마을 내 상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오혜린 공동체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귀촌 청년과 원주민 간 원활한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과 소일거리를 제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마을 굿즈 판매를 통해 공동체 수익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방곡리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양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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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