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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돈협회, 드론 이용해 멧돼지 기피제 집중 살포

  • 웹출고시간2025.03.19 13:29:59
  • 최종수정2025.03.19 1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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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한돈협회 군 지부가 19일 드론을 활용해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기피제를 살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지속적인 검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한돈협회 군 지부와 협력해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봄철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증가한 야생 멧돼지 농장 침입 가능성에 대비해 드론으로 기피제를 살포한다.

군은 1천200만 원을 들여 74kg의 기피제를 구매, 양돈농가 20곳에 공급했다. 한돈협회 군 지부는 드론을 이용해 공급받은 기피제를 양돈농장 주변에 집중적으로 살포할 계획이다.

항공 살포용 기피제는 전자기 주파수 패턴을 이용한 제품으로 살포 뒤 빗물이나 눈 등에 유실되지 않아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4월과 장마철인 7~8월, 11월 3회에 걸쳐 ASF 차단을 위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 172kg을 한돈협회 군 지부와 공동으로 양돈농장 주변에 살포한 바 있다.

군내서는 지난 2022년 1월 장안면의 한 야산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출몰 뒤 현재까지 73마리를 발견했다.

김범구 군 축산과장은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서 최초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해서 감염 축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거점소독소·농장 출입구·고압세척기 소독과 출입구 폐쇄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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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