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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장민호, 강봉석, 배인호, 김낙정, 남봉길 등
4월 23일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 웹출고시간2025.03.19 11:04:26
  • 최종수정2025.03.19 11:04:26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선정하는 '2025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19일 발표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교육·체육, 산업·경제, 농림·축산, 사회·봉사·윤리, 특별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체육 부문에서는 장민호(57) 전 목련장학회장이 선정됐다.

장 전 회장은 33년 동안 장학회를 이끌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에는 강봉석(83) 전 강봉석조청㈜ 대표가 선정됐다.

강 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전통식품 산업화에 앞장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농림·축산 부문에서는 배인호(60)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회장은 고품질 벼 재배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쌀전업농의 교육 및 위상 제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윤리 부문에는 김낙정(73) 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선정됐다.

김 전 센터장은 충주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충주시 여성 권익 신장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근느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별부문에는 남봉길(78) ㈜한국팜비오 회장이 선정됐다.

남 회장은 충주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및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충주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며 "이분들의 노력과 공로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대상은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4월 23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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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