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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시민 건강 지킴이로 활약할 걷기 지도자 양성

  • 웹출고시간2025.03.17 14:37:50
  • 최종수정2025.03.17 14:37: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맨발 걷기 및 건강 걷기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앞으로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교육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맨발 걷기 및 건강 걷기 지도자들의 직무 역량을 키우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걷기 사업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과 걷기 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워킹협회 1급 강사들이 초빙돼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으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걷기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맨발 걷기 및 건강 걷기 올바른 자세와 지도 방법 △걷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성폭력 예방 교육 △개인별 걷기 테스트 등이다.

시는 걷기 운동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충주시를 건강 도시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걷기 지도자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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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