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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세명대와 협력 '유아스포츠단' 창단

아동을 대상으로 요람에서 평생교육까지

  • 웹출고시간2025.03.17 11:30:55
  • 최종수정2025.03.17 11:30: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학부모, 세명대 관계자와 주인공인 아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제1기 창단식을 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제천시와 세명대가 함께 팔을 걷었다.

제천시는 출산 장려부터 청년 취업 그리고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발달 프로그램이 없어 고충이 많았다.

그러나 그동안 인근 원주시와 충주시로 아이들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위해 부모들이 주말이면 원정을 떠나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시와 세명대는 지난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학부모, 세명대 관계자와 주인공인 아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제천시 유아스포츠단' 제1기 창단식을 개최했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매주 금요일 지역 내 어린이집 단체 반부터 토요일 개인 참가자까지 유아 150여 명이 참가하고 후반기에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간 300명이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올해 운영의 성과를 보고 내년에는 확대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 유아스포츠단 사례를 볼 때 다소 늦게 출발했으나 제천시와 세명대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는 점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유아스포츠단의 교수진과 강사진은 "유아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조화롭게 이끌어 주는 최고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이날 창단식에서 "아이들을 위한 제천시의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우리 제천시에서 이뤄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아스포츠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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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