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 슬로건 선정

시민 참여형 투표 통해 충주의 문화예술 정체성 확립

  • 웹출고시간2025.03.13 15:25:24
  • 최종수정2025.03.13 15:25: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선정한 슬로건.

ⓒ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식 슬로건으로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분임토의를 통해 슬로건 후보를 도출했으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공연장, 전시장, 공식 카카오톡 채널(충주예술가족),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서는 △일상에 스며든 문화, 삶을 빛내는 관광 △문화와 관광을 더하는 예술 즐겨찾기 △시민과 문화를 잇는 행복 무지개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누리다. 꿀잼 충주 △일상에 스며든 문화, 문화를 빛내는 일상 등 총 6개의 슬로건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충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재단의 공식 문서, 홍보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인욱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슬로건인 만큼, 충주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다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슬로건 선정을 계기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