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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도비 지원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5.03.12 13:57:11
  • 최종수정2025.03.12 13:57: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김경희 부군수, 각 국장 및 부서장 등이 오영탁 충북도의원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0일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해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 도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부군수, 각 국장 및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 총 17개 사업을 건의했다.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은 연간 1천만 명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관광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관광 성수기 및 주말, 장날 등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총면적 2천300㎡, 8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 및 구강건강 증진 사업도 함께 제안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기초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강면 올산리에 조성 예정인 충청북도 제2수목원 조성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생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충북도와 협력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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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