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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직자 예산·회계 실무 교육 시행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 도움, 실무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5.03.11 13:11:12
  • 최종수정2025.03.11 13:11: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공직자들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회계 실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회계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투명한 회계 업무 수행을 목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2월 26일과 3월 5일, 11일 총 3회에 걸쳐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매회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운영됐다.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지방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기웅 강사가 맡아 예산 편성과 집행, 회계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강사는 2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홈지기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해 온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와 세출 과목 설명, 투명한 예산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류와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 적용도를 높였다.

최기웅 강사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며 "예산 집행 시 헷갈리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줘 앞으로 실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예산과 회계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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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