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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원협회, 충주 화재 피해 회원사에 성금 전달

전국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상생과 연대의 의미 되새겨

  • 웹출고시간2025.03.10 14:58:03
  • 최종수정2025.03.10 14:58: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화원협회 충북도지회 회원들이 충주 화재 피해 회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화원협회
[충북일보] (사)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는 10일 충주시 소재의 화재 피해 회원을 방문해 성금 35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회원을 돕기 위해 전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적지 않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보였다.

피해 회원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이 모아져 성금이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협회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함께 피해 회원을 격려했다.

배정구 한국화원협회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위해 충북지회가 나선 모습에서 선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감동을 받았다"며 "이 성금이 피해 회원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철 충청북도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회원이 물질·정신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꽃을 통해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직업인으로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돕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상생의 꽃을 피우는 정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화원협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 교육, 화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화원협회는 1995년 사단법인 허가를 취득한 이후, 전국 1천60여개 화원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단체이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정회원 단체로 활동 중이다.

국내 최대 화훼예술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꽃 소비 촉진과 국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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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