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증평교육청, 1사 1촌 결연마을 일손 돕기 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09.06.28 16:3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증평교육청 직원 40여명은 지난 26일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군 감물면 광전리 마을 박천웅씨의 감자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하는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이상용) 직원 40여명은 지난 26일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군 감물면 광전리 마을 박천웅씨의 감자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하는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갖고 수확한 감자를 구입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위해 교육청 직원들은 출근시간보다 이른 오전 8시부터 밭에 나와 지역 주민과 함께 괴산지역의 농·특산물인 무병 BIO 감자를 캐고 선별, 포장작업을 마쳐 운반하는 등 바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내리쬐는 뙤약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이상용 교육장은"요즘 FTA체결로 농촌이 실의에 빠져 있어 새로운 활로 모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들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며 "직원들 각자가 바쁜 업무 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직접 농사일에 땀 흘리며 체험하고 또 필요한 만큼 농산물을 구입해 우리 농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웅씨도"요즘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괴산증평교육청 직원들이 틈을 내어 마을의 특화작물인 감자 수확에 열심히 도와주어 적기에 수확해 판매를 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감물면 광전리 마을은 백두대간의 청정 환경과 깨끗한 토양에서 재배되는 감자 재배의 주산지로 지난 12-13일까지 감자축제를 개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으며 괴산지역 감자의 30%가량을 재배해 전량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