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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4·2재보궐선거 7명 추가 공천 확정

이종혁 혁신위원장, "좌파 독점 카르텔에 맞설 강력한 대안 정치"

  • 웹출고시간2025.02.17 16:33:06
  • 최종수정2025.02.17 16:33:06
[충북일보] 자유통일당은 '4·2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7명의 후보자를 추가 공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까지 모두 8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자유통일당은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헌법재판소를 장악한 친민주당 세력, 민주노총과 같은 전위조직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동을 벌이는 거대 좌파 카르텔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을 역임한 김광만(정치·행정 전문가)씨를 충남 아산시장 후보 등 7명의 후보를 추가 공천한 자유통일당은 친민주당 성향의 사법부·관료주의에 물든 지역 행정을 바로잡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은 이번 선거에서 기성 정치권이 감당하지 못한 세대교체와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1일 구로구청장 후보로 이강산(정치·경제 전문가) 후보를 공천했다.

이종혁 혁신위원장은 "좌파 독점 정치의 틀을 깨고, 국민에게 실용적이고 책임 있는 정치 세력을 제시하는 선거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천 확정된 8명은 기초단체장 선거에 이강산 구로구청장 후보(AI전략위원장, 전 (주)아모텍 기획조정실), 김광만 아산시장 후보(2,4대 아산시의원, 7대 충남도의원)가 나선다.

광역의원 선거에는 최 다스림 대구 달서구 후보(청년위원장, 달서구당협위원장), 신재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 후보(미래경기도정위원장, 분당구당협위원장)가 확정됐다.

기초의원 선거에는 박흥옥 서울 동작구 후보(5,8대 동작구 의원 8대 동작구 결산감사 위원장), 원유희 서울 마포구 후보(여성위원장, 마포구당협위원장), 김상구 경남 양산시 후보(미래인재교육위원장, 양산시당협위원장), 박종열 전남 광양시 후보(노동인권개선위원장, 광양시당협위원장)가 출마한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탄핵 선동과 헌재 조작을 일삼는 민주당과 이를 방조하는 사법부, 민주노총의 전횡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일꾼들의 정당, 자유통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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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