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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의원 "4대강 살리기, 대운하 전초전 아니다"

"맑은 물을 먹고, 풍족한 수자원을 가질 수 있는 작업"

  • 웹출고시간2009.06.25 20:3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송광호(제천·단양)의원이 25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4대강에 대한 의문점이 자꾸 제기되고 있는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운하의 전초사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번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할 때 한승수 국무총리도 4대강 살리기는 대운하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3-4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도 오해하는 인사들도 있다"며 "분명히 대운하는 아니다. 4대강 살리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 의원은 "우리나라는 역대로 '한강의 수질이 나빠 급수를 못 한다', '낙동강의 급수가 3급수라서 영남에 계시는 분들은 급수난이 온다', '영산강이 어떻고, 금강이 어떻다'는 등 물에 대한 말을 많이 해왔지만, 역대 정권이 물의 급수를 올리기 위해,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투자하는 데에는 굉장히 인색했다"며 "이제 모처럼 큰 작업을 시작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고,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에서 하는 사업을 우리(여권)는 정치적 복선이 깔려져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도 갖고 있지만 물에 투자하고 4대강에 투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시각적 효과가 극히 적은 것"이라며 "후손들이 맑은 물을 먹고, 풍족한 수자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작업"이라고 여권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송 의원은 미호천 등 도내에서 진행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비율이 50%가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하도급 공사도 충북업체가 많이 참여할 것"이라며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절반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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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