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 IB 누리집 정식 개통

준비학교 올해 18개 확대·클러스터 운영 예고
학교간 협력 강화 및 수업 경험 일반학교에 확산

  • 웹출고시간2025.01.15 15:43:26
  • 최종수정2025.01.15 15:43: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15일 정식 개통한 국제 바칼로레아(IB) 누리집 화면 캡처 화면.

[충북일보] 올해 초·중·고가 연계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교육 지역클러스터 운영을 예고한 충북도교육청이 IB를 홍보·지원하기 위해 IB 누리집(https://cbe.go.kr/ib·사진)을 15일 정식 개통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를 의미한다.

이날 개통된 누리집 메뉴는 IB 교육을 이해하고 충북의 IB 교육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 소개 △IB 운영현황 △IB 학교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IB 학교의 활동과 교육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IB 홍보 △IB 교육자료 게시판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개교(감곡초, 동주초, 증평초), 중학교 2개교(옥천중, 충주미덕중), 고등학교 4교(일신여고, 중앙탑고, 제천여고, 청주외고) 등 IB 준비학교 9개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관심학교·후보학교 등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9개 추가해 총 18개로 확대한다. 2026년에는 26개, 2027년에는 24개, 2028년에는 34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IB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IB 수업 경험을 클러스터 내 일반 학교로 확산시키기 위해 초·중·고가 연계된 IB 교육 지역클러스터 운영을 예고했다.

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후보학교 등록·운영 지원, IB 공식 워크숍 참가 지원, IB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등 IB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누리집으로 IB 학교의 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IB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IB 교육자료 게시판을 통해 IB 학교의 깊이 있는 학습과 학습자 주도적 성장 노력을 공유하여 IB 학교와 더불어 모든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