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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2025년도 신용보증 총 7천500억 원 지원한다"

충북형 희망 금융지원… 충북 경제 활력 제고 총력

  • 웹출고시간2025.01.07 16:21:55
  • 최종수정2025.01.07 16:21:54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이 활력있는 충북 경제를 위해 2025년도 신용보증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7일 충북신보는 올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1천억 원 증가한 총 7천5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보증상품 출시·지자체 이차보전자금 개선 등 밀도있는 보증지원으로 충북경제 살리기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민생안정·경제활력을 위해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연간 지원규모(1천200억 원)의 70%인 840억 원을 지난 6일부터 집중지원하고 있다.

진천·음성군과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새롭게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시·군 소상공인 지원자금 대출기간을 이차보전 기간과 별개로 최대 5년까지 확대·운영한다.

폐업 후 도내 재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차별없이 지원을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더불어 옥천군의 3개년 연속 특별출연을 통해 올해에는 군내 장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은군과는 첫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중·저신용 또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에게 저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은군에서 연 3%의 이자지원과 더불어 도내 지자체 최초로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김창순 이사장은 "흔들리는 민생 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위하여 충북신보가 흔들림 없는 지원으로 소상공인분들의 내일을 활짝 열어 드릴 것"이라며, "충북 경제의 근간인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내일을 여는 충북형 희망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대상 교육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증드림',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보증지원 외 서비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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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