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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축사 폐수 유출로 대전천 생태계 위기

물고기 떼죽음, 환경오염 심각한 수준

  • 웹출고시간2024.12.16 11:18:33
  • 최종수정2024.12.16 11:18:33

충주시 동량면 대전천에 다량의 가축 분뇨가 유출돼 물고기들이 폐사해 떠 올라 있다.

ⓒ 제보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황전마을에서 16일 심각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6시 20분경 한 축사의 배수구에서 다량의 가축 분뇨가 유출돼 인근 대전천으로 흘러들어 막대한 수생태계 피해를 초래했다.

제보자가 보낸 사진과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축사에서 흘러나온 폐기물은 수로를 따라 대전천으로 유입됐고, 이로 인해 하천에 있던 물고기들이 즉시 폐사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유출된 폐기물의 양이 상당하다"며 "만약 고의적인 유출로 판명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물환경보전법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유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현재 해당 현장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폐수 유출 경위와 생태계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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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