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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13일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6개 지구 1,618필지 대상

  • 웹출고시간2024.12.11 10:21:43
  • 최종수정2024.12.11 10:21:43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13일 산척둔대지구를 시작으로 30일 앙성사미지구까지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도입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소원면 완오리 607 일원 등 6개 지구의 1천618필지(약 132만9천㎡)를 대상으로 한다.

주민설명회는 각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 주민들의 역할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지적 재조사 측량과 토지 현황 조사를 거쳐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후 임시경계점을 설정하고,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최종 경계는 경계 결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시는 지적 재조사 결과에 따라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토지 이용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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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