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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 시상… 7가족 1년 동안 총 2천848권 도서 대출

세종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활발히 이용한 7가족 선정… 독서 활동 장려

  • 웹출고시간2024.12.08 14:33:23
  • 최종수정2024.12.09 08:45: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립도서관가 지난 7일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가족을 선정,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반영해 5가족에서 7가족으로 선정가족수를 늘렸다.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가족에 참여한 총 128가족 중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가족이 함께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결과를 토대로 △도서대출 △가족참여도 △대출도서 주제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조은재 가족(3명)의 경우 1년 동안 2천848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900권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7가족이 1년 동안 대출한 도서의 수는 총 1만5천811권으로, 가족 1명당 평균 570권을 읽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족에게는 상장과 인증패, 2025년 1년 동안 대출 가능 권수를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2배 늘려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가 지역 사회에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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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