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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요 탄생 100주년…정순철 동요 재조명

옥천군서 7일 특별행사

  • 웹출고시간2024.12.05 13:20:22
  • 최종수정2024.12.05 18:11: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에서 7일 열리는 한국 동요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 동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 옥천 출신인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정 선생은 대한민국 4대 동요 작곡가이자 어린이 운동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행사는 정 선생 출생지인 군과 연계해 한국 동요의 100년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꾸민다, 행사는 정순철 기념사업회(회장 이용재)에서 주관한다.

이날 오후 2시 옥천문화원에서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 한국 동요 100년을 기리며'라는 주제로 정순철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승환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 동요의 초석, 작곡가 정순철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 선생의 생애와 업적, 동요의 역사적 가치를 논의하며 한국 동요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 관성회관 대강당에선 정순철 짝짜꿍 어린이합창단 10주년 정기 공연이 열린다.

이 합창단은 정 선생의 동요 정신을 계승하고, 아이들에게 음악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12년 7월 창단, 그동안 전국 단위 공연과 행사에 참여해 정 선생의 동요와 옥천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정기 공연은 한국 동요 100주년을 맞이해 정 선생의 일대기를 성인 극단과 협업으로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 '모래와 선율로 그리는 동요의 추억'을 주제로 한 공연은 시각 예술과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규철 군수는 "정 선생은 옥천이 낳은 위대한 동요 작가로, 그의 동요는 시대를 초월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를 준다"라며 "정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동요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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