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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2.02 13:41:23
  • 최종수정2024.12.02 13: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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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계자들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난달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도로 보수원과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 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통해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했다.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작동요령, 장비 운영 방법, 고장 때 응급조치 요령 등에 관한 교육도 마쳤다. 응급상황에서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설기 소모품은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를 확보해 놓았다. 읍·면은 제설기와 살포기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소통을 위한 사전 제설 장비 확보와 더불어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269개 노선(485km)의 제설작업을 빈틈없게 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또 군은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 때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췄다.

상습 적설 지역 등 교통 취약 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자재와 모래주머니도 분산 비치했다.

이와 함께 도로 취약 구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상 특보 발령 때 적설 관측, 예찰,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군의 제설 대책은 지난달 27~28일 대설주의보 발효 때 효과를 보았다.

군은 당시 기상 특보 발효 전부터 주요 도로 38개 노선에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고, 직원들을 비상 대기 체제로 전환해 근무하도록 하는 등 대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행정력을 발휘했다. 덕분에 군내 도로는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차량 소통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설 등을 예상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겨울철을 대비하겠다"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책을 통해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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