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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단 불꽃' 원은지 대표, 22일 충북서 디지털성범죄 특강

충북여성재단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
2024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초청 강연
디지털성범죄 주제로 지원 사례 등 설명

  • 웹출고시간2024.11.19 17:12:55
  • 최종수정2024.11.19 17:12:55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위탁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원은지 추적단 불꽃 대표(반 성착취 활동가)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원 대표는 지난 2019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것을 시작으로 엘 사건(2022년), 서울대 딥페이크 불법합성(2024년) 등 텔레그램 기반 디지털 성범죄를 수년째 추적 보도해 온 반(反) 성착취 활동가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일(11월 25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원 대표는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와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피해 지원 사례, 개정된 법령에 대해 소개하며 디지털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도민의 노력, 실천할 수 있는 과제 등을 다룬다.

특강이 끝나면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청주시내 곳곳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사전 접수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www.cbwf.re.kr)을 참고하거나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043-210-3303)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화 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온라인 여성혐오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폭력이 점점 복합적인 사례가 증가되고 있어서 향후 지역사회에서도 통합적인 대응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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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