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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 충북 6번째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사회 연계 특화교육 과정 운영
충주예성여고·진천고 조건부 선정

  • 웹출고시간2024.11.19 14:32:31
  • 최종수정2024.11.19 14:32: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선정된 음성고등학교 전경.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서 음성고등학교가 선정됐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3차 공모에서는 음성고를 포함해 전국 14개 고등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음성고는 음성군청, 극동대, 강동대, 지역 소재 기업인 한국동서발전 등과 협약을 맺고 소프트웨어(SW)융합 특화교육과정, 지역 자원 활용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특화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 실천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음성군의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에 맞춰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빅데이터와 생활', '기후 변화' 등의 과목을 협약기관(지자체, 인근 대학, 기업 등)과 함께 개설·운영하고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3차 공모 결과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와 진천고등학교는 조건부 선정학교에 포함됐다.

조건부 선정학교는 향후 협약 내용 구체화,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 등 운영계획서를 보완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충북에서는 올해 △1차(3월 1일자)로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 △2차(9월 1일 자)로 괴산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음성고는 2차 공모 당시 조건부 선정학교에 포함됐었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가 일반고 선도모델 학교로서 지역의 학력 신장을 이끌길 기대한다"며 "자율형 공립고 2.0 TF 운영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고도화와 조건부 선정된 충주예성여고외 진천고의 최종 지정을 위해서도 적극 컨설팅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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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