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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04 19:46:02
  • 최종수정2024.11.04 17:30:22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대학수능시험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이번 수능에서도 이른바 '킬러문항'은 배제된다. 하지만 교육계와 입시전문 업체는 최상위권 변별력 강화를 위해 까다롭거나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의대정원이 1천500명가량 늘면서 상위권 N수생 유입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변수다.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가 나올 수도 있다. 올해 치러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매우 어려웠다. 반면 9월 모의평가는 너무 쉬웠다. 이번 수능시험은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의 중간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입시전문 업체와 교육계가 다양한 2025수능 D-10 전략을 내놓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얻을게 많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엔 시간이 없다. 지금까지 나온 문제들을 복습하면서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풀다가 시간만 낭비하고 오히려 학습리듬을 망가트릴 수 있다. 아는 것은 모두 맞춘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부한 문제만 다 맞혀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와 오답 중심으로 점검하며 실전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수능시험을 1주일가량 남겨둔 수험생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음가짐들이다. 수능시험은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간 내에 풀리지 않거나 생소한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어야 한다. 어려운 문제가 나왔다고 당황하지 말고 쉬운 문제, 아는 문제부터 도전하라는 얘기다. 생각보다 쉬운 문제가 출제됐을 경우 실수를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 둬야 한다. 답안지 표기를 잘못해 낭패를 보는 수험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시험당일 유의사항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답안지 표기요령과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에서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휴대가능 물품과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도 사전에 구분해 둬야 한다. 시험을 잘 치르고도 부주의로 감점 처리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휴대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등이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 PC,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미디어 플레이어,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유형도 숙지해야 한다. 2개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이 자신의 선택과목 순서와 다르게 문제지를 올려둬서는 안 된다. 자신이 선택한 2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놓으면 부정행위다. 1개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시험 준비를 하는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당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과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정구 충북한의사회장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포도당을 수험생들에게 충분히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수능시험장에 초콜릿이나 귤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커피보다 오미자차나 대추차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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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