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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 장기화 …충청권 응급의료체계 구축방안 모색

세종·대전시 워크숍 개최 …충남·북도 관계자도 참석
보건의료 위기관리 심각 단계 지속에 따른 대응·협력체계 논의

  • 웹출고시간2024.11.03 15:27:04
  • 최종수정2024.11.03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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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대전시 주최 '제1회 세종·대전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이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대전시가 충청권 응급의료체계 구축방안 모색에 나섰다.

세종시는 '제1회 세종·대전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을 열고 충청권역 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대전시 주최, 세종·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일 열린 워크숍은 보건의료 위기관리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응급의료에서 권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세종시는 부족한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의 확충을 위한 첫 번째 단기 과제로 생활권역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시는 응급의료 심각단계 지속에 따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 등에 합동 워크숍을 제안하고 이날 첫 번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 담당 공무원 등 세종·대전 지역의 30여 개 기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와 충북도 응급의료 관계자도 자리해 충청권 응급의료 연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이슈 현안과 대책 △충청권 응급의료 현황 분석 △병원전단계 응급환자 이송 현황 △충청권 응급의료 현안과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응급환자의 적정수용 관리체계 마련과 충청권역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충청권 응급의료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응급상황에서의 지역 간 긴밀한 이송 체계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권역 간 협력으로 중증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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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