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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예술로 사각지대 밝히다

충북문화재단 '예술로' 사업 성료
테너 박경환 등 전문예술인 5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4.11.03 13:17:23
  • 최종수정2024.11.03 13:17: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충북문화재단의 '2024 충북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다독임 북카페를 주 무대로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수다방', 초등학생 환경지킴이 대상 환경 음악회 '수달의 꿈', 일반 주민 대상 '클래식 & 가요 공연-예술과 걷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에는 리더 예술인인 테너 박경환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상현, 소프라노 김현주·이은주, 피아니스트 장미경 등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 5명이 참여했다.

박경환 리더 예술인은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활동이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가슴에 예술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예술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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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