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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세종시의회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웹출고시간2024.10.30 14:43:53
  • 최종수정2024.10.30 1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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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연구단체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29일 '세종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연구단체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세종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시의원 4명과 관련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안전에 대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치안 모델 개발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6번의 정책 연구개발 논의와 2번의 현장 방문을 거쳐 최종 용역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날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이현정 대표의원, 김동빈·유인호 의원과 회원, 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사무국장, 대한지방자치학회 연구진,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결과 세종시 치안환경 현황은 자율방범대와 경찰과의 협력이 미흡하고, 경찰관보다 자율방범대원의 체감 안전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들은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치안 참여방안 마련 및 확대 △지역치안 수요를 반영한 자율방범대 운영 △자율방범대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한 조례 정비 △세종형 마을치안 공동체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승철 교수는 "지역사회 안전의 궁극적 목표 실현은 일상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일"이라며 "결과로 제시한 지역공동체 플랫폼 구축 방안 마련을 통해 치안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정 의원은 "이번 연구가 시민들의 치안 의식조사에 기반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의 최초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에서 제안된 자율방범대의 시민순찰대 공동 참여와 처우개선, 마을 치안 공동체 구축 등은 세종시 치안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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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