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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U대회 탁구·수구 대체 경기장 확보 나서

세종시·행복청·조직위 긴급회의… 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무산 대책 논의
탁구, 정부종합청사체육관이나 조치원 시민체육관 활용

  • 웹출고시간2024.10.29 16:57:24
  • 최종수정2024.10.29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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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쪽부터)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이 29일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회 준비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U대회)가 열릴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지자 대체 경기장 확보에 나섰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이 이날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에서 열릴 예정이던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경기장 마련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공적인 2027 충청U대회 개최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하기로 했다.

대체경기장으로는 탁구의 경우 정부종합청사체육관과 조치원 시민체육관을, 수구 경기는 타 지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충청U대회 관련 최종 결정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US)에서 결정하게 된다.

조직위는 오는11월 방한 예정인 FIUS 측에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설명을 하면서 이날 회의에서 나온 대체결기장 확보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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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무산에 따른 대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가 일단 세종시에서 탁구경기를 진행하고 수구경기는 타 지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무산에 따른 대체 경기 방안은 오는 11월 방한하는 FIUS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U대회와 별개로 세종시민을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은 행복청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데 우선 정부에 대책 마련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행복청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시민을 위한 체육시설이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종시와 행복청은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4번의 입찰을 진행했으나 공사 단가 등의 이유로 모두 유찰됐다.

지난 7월과 8월 사업이 두 차례 유찰되자 사업비를 ㎡당 403만원에서 456만원으로 증액한 뒤 3차 공고를 냈으나 건설업체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어 같은 조건으로 4차 공고를 냈지만, 건설업체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세종시 대평동에 들어설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7만4천32㎡ 부지에 4천석 규모의 체육관과 3천석 규모의 실내 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이곳에서 충청U대회 탁구와 수구 종목이 열릴 예정이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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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