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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협력 교육 청사진 그렸다

세종시교육청,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 개최

에듀테크 활용 국제교류 협력 사례 공유·지원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4.10.29 15:13:24
  • 최종수정2024.10.29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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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교육감이 29일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 관내 교원들이 국제교류 협력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국제교류 운영 학교 간의 교류 활성화와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에는 국제교류 협력 학교 운영 교사 등 교육 관계자 100여 명을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가 간 초연결성과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을 길러낼 수 있는 국제교류 협력 학교 수업 운영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사 역량 강화·학생 성장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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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가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에듀테크 관련 부스를 운영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에듀테크 기술과 이를 교육에 접목한 최신 사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호주 서던퀸즈랜드 대학교 수석 교육 기술 고문이자 플랫커넥션즈 설립자인 줄리 린제이(Julie Lindsay) 박사가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본 국제 교류 비전과 방향 제공의 중요성'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전주 전라초등학교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 라하유 술리스티야니(Rahayu Sulistiyani) 교사가 팀을 이뤄 1년여 동안 진행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면 강의도 열렸다.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는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이대형 교사가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교실 수업 사례'를 주제로, 고암중학교 이윤아 교사가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문가들과 참석자들 간의 주제별 소규모 분과 모임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국제 교류 협력 수업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국제교류 운영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단위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세종시 43개 학교와 해외 협력 학교 54개 학교가 연결돼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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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