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 연동면 주민과 '1박2일' 소통

정원도시박람회·세종미래마을 조성 의견 청취
노송1리 '노리미 달장' 현장방문

  • 웹출고시간2024.10.27 15:04:10
  • 최종수정2024.10.27 15:04: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민호 시장이 지난 25일 연동면 노송1리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사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연동면 노송1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원도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세종시의 중점 사업인 세종미래마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운영 중인 '노리미 달장'을 방문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빈집을 정비하고,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이다. 1단계 빈집 정비·마을경관 개선, 2단계 주차장·농촌체험 기반시설 조성, 3단계 마을소득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세종미래마을은 올해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꼽히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을 부녀회 주축으로 노리미 장터를 운영하며 마을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노리미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두부, 도예, 특산품을 비롯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민호 시장은 "노리미 장터가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농촌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노송1리 경로당에서 연동면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단식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민들은 예산 삭감으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2026년 4월 개최가 무산 된 데 아쉬움을 표하며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정원도시 비전을 계속 실현해 나가겠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연동면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방안과 응암2리 세종미래마을 추가 개발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 이후 노송1리 경로당에서 잠을 청했으며, 이튿날 미래마을 조성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열세 번째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