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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주 광역버스 B7노선 이용객 증가세

8월 3일 개통후 51일간 분석결과 일평균 2천180명 이용
세종 6대, 청주 5대 등 총 11대 운영 … 향후 증차 검토

  • 웹출고시간2024.10.23 11:33:07
  • 최종수정2024.10.23 11:33:06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 청주를 오가는 광역버스 B7 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개통 첫날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 이용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음에도 1일 평균 이용객은 1천919명에 달했다.

평일 기준 1일 2천180명, 휴일 1천51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일자는 9월 13일 금요일로 총 3천26명이 이용했다. 이는 개통 첫 월요일인 8월 5일과 비교해 148% 증가한 수치다.

B7 노선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세종~청주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장기화에 따라 광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우선 도입됐다.

현재 이응패스 본격 시행과 더불어 노선개편이 이뤄지면서 세종시 6대, 청주시 5대 등 총 11대가 운영 중이다.

운행구간은 세종시 반곡동을 출발해 세종시청~터미널~정부세종청사~해밀동~누리동~청주고속버스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물을 거쳐 비하종점지까지다.

배차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편도 기준 1일 50회를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38.6㎞로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천400원이고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400원이 추가된다.

세종시는 이용객 증가 추이를 볼 때 세종~청주 간 B7 광역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라고 진단하고 향후 버스 증차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꾸준히 양 지자체가 협력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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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