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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 발굴

보고 형식 간소화· 부서간 협업 출장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 통해 직원 아이디어 반영
김형렬 청장 "조직 효율성과 소통 강화, 혁신적인 일터로 변화할 것"

  • 웹출고시간2024.10.15 13:23:50
  • 최종수정2024.10.15 13:23:49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조직 문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주요 10대 과제로는 간부 일정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스케줄 앱'을 활용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점심 시간 30분 전과 퇴근 30분 전에는 부서 회의를 금지한다.

보고 형식도 간소화 한다

간단한 행사 일정 등은 '반쪽 보고' 형식으로 요점만 신속하게 보고한다. 결재판 없는 보고 방식을 도입해 수평적 보고 문화를 조성한다.

자료 공유·취합 방식의 혁신도 추진된다.

PPT, 사진, 홍보물 등 대용량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내부 플랫폼을 운영해 자료 전송·공유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메신저에 자동 자료 취합 기능을 더해 자료를 손쉽게 수합·관리한다.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유연 근무' 제도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야근도 줄인다.

조직 간 소통을 위해 국장과 타 부서 직원 간의 '교차 점심식사'를 도입하고, 타 부서 직원이 참여하는 '협업 출장'을 통해 부서 간 업무 공유·협업을 활성화 한다.

자율적인 소통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도 도입된다.

'행복지식인'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관련 문제를 공유·해결 방안을 찾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예약 절차 공용 차량 예약 시스템도 운영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개선 과제들은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일터를 만들고, 모든 직원이 보다 만족스러운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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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