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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처리될지 주목

세종시의회 제93회 임시회 개회… 오는 23일까지 총 84건 안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4.10.10 15:13:08
  • 최종수정2024.10.10 15:13:08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93회 임시회가 오는 11일 개회하면서 세종시의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처리에 관심이 쏠린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인 이날은 최민호 시장이 제시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정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한으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극적으로 타결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소속 예결위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원 4명이 지난 8일 개의요구서를 제출했다.

세종시의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추경안은 현재 현재 세종시의회 예결특위에 계류 중이다. 지난 달 23일 제92회 임시회를 열고 두 예산을 심의했지만 자정 전까지 추경안 처리를 못해 자동 산회했다.

세종시의회는 10일 제93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13일간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회가 10일 제93회 임시회 관련 의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접수 안건은 총 84건으로 조례안 45건, 동의안 36건, 질문 2건, 보고 1건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김영현, 김충식, 김현옥, 홍나영, 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안신일, 상병헌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있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최원석, 김효숙, 김광운, 박란희, 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이순열 의원의 긴급현안질문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임채성 의장은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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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