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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어린이 한글대왕은 서울잠원초 허가은 양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시상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4.09.29 17:07:46
  • 최종수정2024.09.29 1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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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시상식이 28일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최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대상은 서울잠원초등학교 허가은(3학년) 학생이 받았다.

세종시는 지난 28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했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이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올해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자 어린이 한글대왕의 영광은 서울잠원초 허가은(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세종시장상)은 박초연(비룡초·6학년), 이이안(다정초·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인 한글학회장상(2명), 세종시의장상(2명), 세종시교육감상(2명), 장려상(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상, 2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주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대회로 치러져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 달 8일 한글학회와 함께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함께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을 개최한다.

한글날 당일인 9일에는 기부 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연예인 션과 함께 '2024 한글런(Run)'을 여는 등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 창제의 기쁨을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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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