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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 논의

관내 응급의료기관 3곳 방문…의료진·관계자와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4.09.04 16:15:02
  • 최종수정2024.09.04 16:15:02

최민호이(앞줄 오른쪽)시장이 4일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추석연휴 기간에 응급의료·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을 앞두고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병원, 웰키즈소아과의원 3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들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추석 연휴에 차질 없는 응급의료·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세종충남대병원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인응급의료센터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대책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 중에 있지만 성인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앙수습대책본부는 이날 군의관 2명을 파견 지원했다.

시는 중수본에 추가로 군의관 지원을 요청했으며 향후 추가 인력이 지원되면 응급의료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세종충남대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 최 시장은 엔케이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에 따른 과밀화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의 유일한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와의 간담회에서는 명절 연휴 야간·휴일 소아 진료를 위한 병원과 협력약국 간 비상 진료 체계 유지 등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의료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불안해 하시지 않도록 응급의료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서로 힘을 합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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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