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단, '3집 음반' 제작

'영동에 가면'등 연주곡 5곡 수록

  • 웹출고시간2009.06.10 10:1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91년 전국 최초 군립 국악단으로 창단된 영동 난계국악단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홍보용'3집 음반'을 제작한다.

영동 난계국악단이 지난 1995년'1집 음반'과 2001년'2집 음반'을 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제작되는'3집 음반'에는 영동군이 그 동안 국내 유명 국악작곡가들에게 위촉해 작곡한 국악관현악곡 등 연주곡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음반에 수록되는 곡은 국악관현악곡인'향토', '거리', '영동에 가면' 등과 태평소 협주곡 '태평소 연가', '아쟁협주곡 1번'등이다.

특히 한양대 국악과 이상규(65세) 교수가 작곡한'영동에 가면'은 3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1악장은 한천팔경과 양산팔경, 2악장은 난계고향, 3악장은 특산물장터(포도, 감, 호두 등) 등 영동의 자랑을 담아 만들어진 곡이다.

군은 6월중 난계국악당에 녹음장비를 설치해 음원을 녹음하고, 믹싱, 편집, 마스터링 등을 거쳐 8월초까지 마스터 음반제작을 끝낸 후 3집 음반 8천장을 제작하고, 1·2집 음반도 2천장을 복원·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곡 해설, 연주자 프로필, 난계국악단과 난계박연 소개 등이 실리는 음반 해설용 리플릿을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도 제작, 해외공연 시 홍보용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제작되는 난계국악단 3집 음반을 통해 앞으로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동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