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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임산부 안전 출산 돕는다

안심 119이송서비스 추진…병원 이송·귀가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18 13:10:41
  • 최종수정2024.08.18 13:10:41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8~9월 폭염 기간 중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병원 이송과 귀가를 지원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운영한다.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위험 임산부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다태임신 등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양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를 말한다.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는 △고위험 임산부의 정기검진일 병원 이송 △위급 시 응급처치·분만 도움 △병원진료 후 귀가 지원 등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폭염기간 동안 충청권역(세종·충남·충북·대전) 병원 이송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구급서비스 수요를 검토해 타 지역 이송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6개월 미만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가 119신고를 하면 신청 당시 입력한 자택 주소와 질병, 치료 병원 등의 정보가 출동한 구급대원에 자동으로 전달돼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등록된 보호자에게는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로 전송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령인, 독거노인도 가입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과 보호자(대리자)가 119안심콜 누리집(u119.nfa.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세종시 모든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령인과 독거노인 등도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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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