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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학대피해아동 정신건강 증진·안정 지원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피해아동쉼터와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24.08.15 14:06:17
  • 최종수정2024.08.15 14:06:16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병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 지원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단·치료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가족평가·개입을 제공한다.

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신건강 임상심리 전문가의 심리검사와 사례 모니터링 제공, 의료비를 지원하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고위험군 사례 발굴, 사례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외에 학대피해사례 가족구성원에 대한 △의료 지원·사례관리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 △심리평가·치료 지원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개발, 교육, 사업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와 인근 지역민을 위한 환자 진료 뿐 아니라 공공보건의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라며 "세종시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운영, 2024년 2월 5일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신고, 응급 의료 지원, 자문 등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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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