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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공유의 주거학' 우수학술도서 선정

최윤정 충북대 교수 대표 저자 맡아 기획

  • 웹출고시간2024.07.29 16:31:00
  • 최종수정2024.07.29 16:31:00

'가치공유의 주거학'.

[충북일보] 최윤정 충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가 대표 저자를 맡고 주거학을 전공하고 있는 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가치공유의 주거학(교문사)'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29일 충북대에 따르면 '가치공유의 주거학'은 주거학의 기본서로서 '주택과 이를 둘러싼 거시적·미시적 환경과 함께 가족의 삶을 담은 주생활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주거학의 본질을 기반으로 학문적 범위를 모두 포괄하는 목차를 구성하고 장별로 기본이론과 최근 이슈, 앞으로의 방향을 다뤘다.
최 교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주생활은 지구환경과의 공생하는 삶을 거부할 수 없으며 전 지구인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주생활을 지향한다"며 "이 책은 우리가 공유하고자 하는 주거 가치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고, 가까운 이웃 그리고 반대편 지역을 돌아보며 배려하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생의 주거라는 가치공유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의 교양수업, 주거환경학과의 전공 기초 교과목, 가정교육과의 전공 교과목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일반독자들에게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 주거의 방향성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은 우리나라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전 분야의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학문적 기여도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심사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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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