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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기제작촌 제2회 대한민국해금축제 개최

경연대회, 전시, 공연, 제작체험, 연주체험, 공예체험 등 여섯마당으로 열려

  • 웹출고시간2009.06.08 11:0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3-14일까지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제2회 대한민국해금축제가 열린다.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오는 13-14일까지 이틀간 한국 전통악기인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해금축제'를 연다.

(사)동재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순수 민간제원으로 해금제작체험을 비롯해 경연대회, 초청공연, 전시 및 연주체험, 부대행사인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해금경연대회는 초·중·고·대학·동호인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동호인일반부와 대학부 최우수상에 충북도지사상, 초·중·고등부 최우수상에 충청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10만~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금제작체험은 인터넷카페동호인인 국사모(국악을사랑하는모임)와 일반인 등 100여명이 신청해 77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전공자용(220만원) 해금을 제작촌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 간다.

또한 지난 2006년에 난계국악기제작촌과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테무진민속단 초청공연은 물론 해금앙상블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충북공예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열리는 부대행사에는 빗자루만들기, 칠보체험,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리본공예체험, 희망의솟대만들기, 곤충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 공예체험과 중식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공예체험에서 얻은 일부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지난 2001년 문을 연 난계국악기제작촌에는 현재 현악기(대표 조준석)와 타악기공방(대표 이석재)이 입주해 가야금, 거문고, 장구 등 40여종의 국악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국악기제작촌 주변에 조성된 난계사, 국악박물관, 국악기체험전수관 등 국악타운에는 해마다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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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