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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 한국은행 RP매매 대상기관 선정

오는 8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한국은행과 RP매매 가능
유동성 공급 경로 확보·자산 운용 건전성 제고 기대

  • 웹출고시간2024.07.18 16:17:22
  • 최종수정2024.07.18 16:17:22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협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이 6월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에 따라 RP매매 대상기관 선정 신청을 완료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RP매매 대상기관에 포함됨으로써 오는 8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한국은행과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RP매매는 증권을 매도(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되사는(또는 되파는) 조건으로 증권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협은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경로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국 866개 회원조합을 관리하는 신협중앙회의 위기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예금인출사태 등 유사시 한국은행으로부터 RP매매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받아 새마을금고에 적시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손재완 신협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은 "한국은행의 RP매매 대상기관에 포함되면서 앞으로 신협의 유동성이 더욱 유연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금 흐름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국은행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 제고 및 유사시 새마을금고로의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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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