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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자연 속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길이 137m, 폭 1.2m…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춰

  • 웹출고시간2024.07.16 11:05:04
  • 최종수정2024.07.16 11:05:04

세종교육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맨발 황톳길'을 산책하고 있다.

ⓒ 세종교육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원 산책길 주변에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연수생, 교직원,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은 교육원 내 기존 산책길의 보도블록을 제거하고 건강에 좋은 황토와 마사토로 채운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었다.

길이 137m, 폭 1.2m의 황톳길 중간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을 설치했다. 주변에는 내창천이 흐른다.

세종교육원 인근에 위치한 안전체험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공공기관 직원들이 점심 식사 후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교직원, 연수생,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 앞으로도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근한 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사계절 꽃길을 조성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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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