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종합체육시설·한글문화단지 국비 요청

최민호 시장, 경제부총리 면담
현안사업 착수…전폭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24.06.20 13:30:01
  • 최종수정2024.06.20 13:30:01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본격적인 지역 주요현안 사업 착수를 위해 정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세종시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과 최 부총리의 만남은 지난 1월 조속한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재조사 마무리와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요청을 위한 면담 이후 5개월 만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종합체육시설 타당성재조사 통과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예비선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힌 뒤 국비 지원필요 사업 3건과 지방재정확충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최 시장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종목으로 수구·탁구 경기 등이 열리는 세종종합체육시설이 타당성재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과 내년도 적정사업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또 "한글과 한국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한글문화 거점시설을 한글문화수도인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의 9월 개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를 조속히 배정해 줄 것과 안정적인 캠퍼스운영을 위해 내년도 국비 33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최 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 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정부의 예산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정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